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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작성일 2013.02.03 20:29 | 조회 1,226 | 너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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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들이 쓴 글이라 조금 맘에 안들었어요. 제겐 딸밖에 없고 저도 엄마의 딸이거든요.^^

책을 읽고나서 이런 아들을 갖고 싶다는 생각보다 이런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답니다. 미국인 특유의 봉사와 자유를 어려서 부터 삶속에서 가르쳐준 훌륭한 엄마밑에서 주인공이 탄생했고 책읽은 부모모습만 보며 자라서 자연스레 책을 접하고 서로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고...머리가 띵해졌네요. 제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네요. 교회를 다니면서 비로소 나눔과 봉사에 대해 가르치고 있답니다. 삶속에서 스며든 생활로 받아들이게 가르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나의 아이에게 이런 삶을 보여주고 인도해주려 합니다. 책을 정말 좋아하는 저희 어머님과도 더 많은 시간을 들여 다정한 이야기, 엄마의 삶에대한 이야기를 나누려 합니다. 정말 좋은 책이었습니다. 모두에게 정말 진심으로 추천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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